우리금융, '산림 보호' 집중..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협약

김상준 기자 2022. 6.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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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손잡고 산림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공동대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과 AFoCO는 △산림 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시행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 추진 △산림 및 생태계 관련 글로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림 관련 지식·기술 보급 협력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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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손잡고 산림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공동대응한다. 산림 황폐화 방지 사업을 실시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FoCO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 정부간 국제기구로,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2018년 설립된 후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한국·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필리핀 등 13개 당사국과 싱가포르 등 3개 옵서버(observer)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과 AFoCO는 △산림 전용·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개발·시행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활동 추진 △산림 및 생태계 관련 글로벌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림 관련 지식·기술 보급 협력 등에 나선다.

우선 우리금융과 AFoCO는 오는 7월말 산림 전문인력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REDD+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금융과 AFoCO는 지난 13일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2022년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는 환경 파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AFoCO와 함께 국경을 초월한 산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바로 지금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는 전 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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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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