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결렬..노조, 23일 중노위 조정

김재현 2022. 6.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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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22일) 울산공장에서 제12차 교섭을 진행한 뒤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의 협상 결렬 선언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결렬을 선언해 매우 유감"이라며 추가적인 논의와 교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낸 뒤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향후 쟁의행위 일정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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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22일) 울산공장에서 제12차 교섭을 진행한 뒤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임금협상에 나선 회사 측 태도에 대해서는 "임협 관련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노동자 양보만 바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임협에서 △기본급 16만 5,2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했고 ▲신규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전 등의 별도 요구안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부품 수급의 불안정성과 글로벌 위험 요인 등을 이유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의 협상 결렬 선언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결렬을 선언해 매우 유감"이라며 추가적인 논의와 교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낸 뒤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향후 쟁의행위 일정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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