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출연한 김신영, '보배' 칭찬에 "영광..항상 열려 있다"

박미애 2022. 6. 22.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거장의 칭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신영은 22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박찬욱 감독이) 보배라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전 항상 열려 있으니 다른 감독님들도 많이 부탁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거장의 칭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신영은 22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박찬욱 감독이) 보배라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전 항상 열려 있으니 다른 감독님들도 많이 부탁드리겠다”고 언급했다.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박해일의 후배 형사 연수 역으로 나온다.

전날 ‘헤어질 결심’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행님아’ 때부터 김신영의 팬임을 밝히며 “코미디를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연기를 잘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서 별 염려 없이 확신을 가지고 캐스팅을 했는데 그 이상으로 잘해줘서 보배라고 생각한다”고 김신영을 칭찬했다. 이어 “바빠서 출연해줄지 모르겠지만 다른 감독님들도 앞으로 기회를 많이 주시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헤어질 결심’에는 김신영 외에도 이정현 박용우 고경표 박정민 많은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이정현은 ‘해준’(박해일 분)의 아내 ‘정안’으로, 박용우는 ‘서래’(탕웨이 분)의 새로운 남자 ‘호신’ 역으로 흥미진진한 전개에 힘을 더한다. 또 고경표가 해준의 또 다른 후배 형사 ‘수완’ 역으로, 박정민은 해준이 쫓는 용의자 ‘산오’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