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무주택 청년층 주거비 부담 덜어주겠다"

김아라 2022. 6.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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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목돈 마련이 힘든 무주택 청년층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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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안양시가 올 하반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인터레스트는 무주택 청년 세대주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다.

안양 관내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본인의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에 못 미치면 신청 가능하다. 단 거주하는 주택이 임차보증금 3억 원 아래면서 전·월세 전환율 5.9%이하인 관내 소재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시는 이와 같은 조건으로 신청자를 심사해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대상 청년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전·월세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원 이내)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는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가능하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목돈 마련이 힘든 무주택 청년층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 바란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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