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12억 투입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 부지 정비

김용태 2022. 6. 22.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북구는 22일 중산동 553-1번지 이화 청소년 창작센터 예정지 일원에서 철도 폐선 부지 정지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북구는 폐선 부지에 도입 예정인 미세먼지 차단 숲과 광장·쉼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정비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미세먼지 차단 숲과 광장·쉼터 조성
울산시 북구청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2일 중산동 553-1번지 이화 청소년 창작센터 예정지 일원에서 철도 폐선 부지 정지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북구는 폐선 부지에 도입 예정인 미세먼지 차단 숲과 광장·쉼터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2억원을 투입해 부지를 정비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북구는 앞서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울산시계(관문성)에서 송정지구까지 길이 9.5㎞, 면적 22만㎡의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 부지에 선형 숲길을 조성하고, 주요 지점마다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구 관계자는 "부지 정지 공사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 내년부터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며 "통로 박스와 교량 등 철도 시설물로 인해 통행 불편을 야기했던 구간의 도로 구조 개선 사업 또한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