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남동부 강진 사망자 280명으로 늘어"

정영태 기자 2022. 6. 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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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동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280명이 사망했다고 CNN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 따르면 아프간 남동부 파크티카주에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시 24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앙은 인구 9만 6천명의 도시 호스트에서 남서쪽으로 36㎞ 떨어진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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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동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해 280명이 사망했다고 CNN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에 따르면 아프간 남동부 파크티카주에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시 24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앙은 인구 9만 6천명의 도시 호스트에서 남서쪽으로 36㎞ 떨어진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 지진의 규모가 5.9라고 밝혔습다.

아프칸 탈레반 당국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나섰지만 희생자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은 지진의 위력이 상당해 아프간 수도 카불은 물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펀자브 등 수백㎞ 떨어진 곳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지난 1월에도 서부에서 규모 4.9와 5.6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28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정영태 기자jyt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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