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집 골라서 임대'..LH, 고령자용 전세임대주택 2500가구 공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령자용 전세임대주택 250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실수요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노영봉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장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주택 공급이 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령자용 전세임대주택 250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실수요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65세 이상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역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전역, 광역시·전국의 인구 8만명 이상 도시다.
지원 한도액은 수도권의 경우 1억2000만원, 광역시 8000만원, 기타 지역 6000만원이다. 지원 한도 내 전세금액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게 된다. 월임대료는 전세금액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재계약 가능하며 소득 및 자산기준 등을 충족하는 경우 재계약 횟수 제한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노영봉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장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주택 공급이 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이익 환수하겠다고? 사회주의 국가냐"…뿔난 직장인들 [김익환의 직장인워치]
- '빚투'로 8조 물린 동학개미…"신용잔고 바닥 나와야 증시 반등"
- "국민 티셔츠 등극"…뭉칫돈 몰리는 여성복 브랜드 [배정철의 패션톡]
- "도곡·반포에 밀리다니…" 대치동 집주인들 불만 폭발
- 尹국정수행 '긍정' 47.6%-'부정' 47.9%…취임후 첫 역전
- 엄지원, 이혼 발표 후 홀가분한 일상…제주도 떠났다 [TEN ★]
- 욱일기 옷 입은 저스틴 비버…"日, 이때다싶어 정당성 주장할 것"
- 선미, 명품 로퍼 깨알 자랑…고급스럽고 캐주얼해 [TEN★]
- 뮤지컬 배우만 4명째…코로나19 줄 감염에 업계 '비상'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