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 "北 핵실험, 중국·코로나 변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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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코로나 변수가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차 당대회 등 중국이 가을에 거대한 정치일정이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해 야기될 수 있는 대혼란 등을 우려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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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유새슬 기자 =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코로나 변수가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차 당대회 등 중국이 가을에 거대한 정치일정이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해 야기될 수 있는 대혼란 등을 우려해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은 잘 완화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WHO의 지적대로 발열자, 잠복기, 사망자가 과학적으로 안 맞는다"며 "여러 가지 대내적 어려움이 있는 것도 (핵실험을 하지 않는) 근거 있는 추론이 아니겠는가"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군사적으로 전술 핵탄두 실험이라는 필요성만 본다면 당장이라도 해야 하지만 중국·코로나 변수나 여타 부대적인 요인이 중첩적으로 작동해 당장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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