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멀티히트'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연장 끝내기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좌중간으로 커다란 타구를 날렸고 공이 애리조나 좌익수 러플로의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튕겨져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션 마네아(SD)와 잭 갈렌(ARI)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애리조나였다. 애리조나는 3회초 조던 러플로의 2점짜리 인사이드파크 홈런으로 2득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3회말 1점을 만회했다.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좌중간으로 커다란 타구를 날렸고 공이 애리조나 좌익수 러플로의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튕겨져 나왔다. 그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고 김하성은 2루에 안착했다. 공식 기록은 최초 실책이었지만 1타점 2루타로 정정됐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에릭 호스머가 솔로포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정규이닝에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샌디에이고는 11회말 호르헤 알파로가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네아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나빌 크리스맷이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테일러 로저스가 1이닝 무실점, 스티븐 윌슨이 1.2이닝 무실점, 팀 힐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9번 3루수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0이 됐다.
애리조나는 선발 갈렌이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조 맨티플라이가 1.1이닝 무실점, 노에 라미레즈가 0.2이닝 무실점, 마크 멜란슨이 1이닝 무실점, 카일 넬슨이 0.2이닝 무실점, 션 포펜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11회말 이안 케네디가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망은 보이는데..‘왕년 MVP’ 옐리치는 부활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브리튼의 재림? BAL에 다시 등장한 ‘선발출신+싱커+철벽’ 클로저[슬로우볼]
- 적수가 없다, 돌아온 ‘최강의 제국’ 뉴욕 양키스[슬로우볼]
- 누구보다 절실한데..벌써 멀어지는 듯한 가을 티켓[슬로우볼]
- 최악 위기 맞이한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의 시간이 끝나간다[슬로우볼]
- 짧은 전성기 후 잊힌 몇 년..다시 빛나고 있는 선수들[슬로우볼]
- 중반 접어든 시즌, 흥미롭게 진행되는 ‘4인 4색’ AL 사이영 레이스[슬로우볼]
- 세인트루이스의 흥미로운 ‘특급 유망주’ 기용법[슬로우볼]
- 단점의 극대화..최악시즌 보내는 ATL 아지 알비스[슬로우볼]
- 팀 대신 ‘오타니’만 남았다..실패로 끝난 LAA ‘매든 시대’[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