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정성껏 예우".. 이종섭, 중앙보훈병원 위문

허고운 기자 2022. 6. 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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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이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유근영 병원장을 비롯한 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겐 "보훈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이라며 "보훈 대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 가족같이 세심하게 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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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영하 소령 부친 윤두호씨 등 면회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이 22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윤두호씨와 인사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중앙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이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이날 병원 방문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이자 1970년 6월 서해 영흥도 북방 해안에서 간첩선을 나포해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윤두호씨(80·예비역 해군 대위)를 만났다.

이 장관은 "대를 이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배님과 윤 소령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말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22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 고인선씨 만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뉴스1

이 장관은 또 월남전 참전 후 현재 뇌경색으로 재활 치료 중인 고인선씨(74)도 만나 쾌유를 기원했다.

이 장관은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유근영 병원장을 비롯한 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겐 "보훈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이라며 "보훈 대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 가족같이 세심하게 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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