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 의혹' 지시완, 22일 삼성전 3타수 무안타 침묵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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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송구 미스로 입스이 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시완이 1군 엔트리 말소 후 첫 퓨처스 무대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시완은 지난 19일 사직 SSG전에서 선발 마스크를 썼으나 투수에게 송구 과정에서 몇 차례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시완은 2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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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잇따른 송구 미스로 입스이 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시완이 1군 엔트리 말소 후 첫 퓨처스 무대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시완은 지난 19일 사직 SSG전에서 선발 마스크를 썼으나 투수에게 송구 과정에서 몇 차례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회부터 정보근으로 교체됐고 20일 엔트리에서 빠졌다.
계속 1군에서 뛰다간 고질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우려해 퓨처스 팀에 내려가 편안하게 재조정을 하라는 조치였다.
래리 서튼 감독은 2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 일정하지 않아 고전했다. 상동에서 마인드 리셋과 조정, 훈련을 통해 극복할 것이다. 이전에 잘해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시완은 2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지시완은 삼성 선발 김태우를 상대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2,3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지시완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8회 2루 뜬공 아웃.
한편 롯데는 삼성에 3-7로 패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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