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文정부 뒤치다꺼리에 시간 허비..3중고 물려받았다"

권혜미 2022. 6. 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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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정부 뒤치다꺼리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아닌가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새로운 정책 기조와 철학으로 새로운 일을 해야 하는데 지난 정부 뒤치다꺼리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아닌가 굉장히 걱정스럽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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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앙, 지난 정부 탓만 할 수 없다"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정부 뒤치다꺼리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아닌가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로부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의 나쁜 성적표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책 기조와 철학으로 새로운 일을 해야 하는데 지난 정부 뒤치다꺼리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 아닌가 굉장히 걱정스럽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지난 정부 때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 요금 인상 압박이 강해졌다며 “임대차 3법도 민주당이 문재인 청와대 지시에 따라 거수기 역할을 하는 바람에 언제 전세대란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또 ‘재앙’이란 표현을 쓰면서 “영끌해서 주식·코인 투자하고 부동산을 사들인 지금 젊은 세대들은 엄청난 재앙이 밀려오고 있다”며 “이 재앙을 지난 정부 탓만 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우리 스스로의 힘과 실력으로 이것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들이 계속해서 국민의힘을 신뢰해줄 것”이라면서도 “(지난 정부가) 좀 원망스럽긴 원망스럽다”고 밝혔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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