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식 신임 충남경찰청장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 만들 것"

김도현 2022. 6.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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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치안감이 제34대 충청남도 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취임식에서 경찰의 기본임무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 안녕과 질서를 유지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갑식 신임 충남경찰청장은 지난 1998년 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청 수사과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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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식 신임 충남경찰청장.(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김도현 기자 = 김갑식 치안감이 제34대 충청남도 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취임식에서 경찰의 기본임무는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 안녕과 질서를 유지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고 헌법적 가치인 인권 보호를 위해 적법절차와 경찰비례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신속 및 공정한 사건 처리와 범인 검거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권 보호, 국민 안전, 당당하고 공정한 경찰, 공감받는 경찰 활동 등을 역점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신임 청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반칙과 특권이 허용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오는 철저히 보호하고 과감히 면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관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단계에서 사건 실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 도민 불안과 의구심을 해소할 것이다”라며 “도민과 접촉면을 넓혀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자치단체와 협력단체 등과 유기적 협력으로 공감받는 경찰 활동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갑식 신임 충남경찰청장은 지난 1998년 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청 수사과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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