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아내에 3남매 혼자 본다고 여행 다녀오라고" 사랑꾼(컬투쇼)

서유나 2022. 6.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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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성민이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6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최성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최성민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에 함께 출연한 친동생과 단둘이 필리핀 보홀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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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최성민이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6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최성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최성민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에 함께 출연한 친동생과 단둘이 필리핀 보홀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전했다. 우승을 하면 쏘기로 약속했는데, 2번이나 달성해 약속을 지켰다고.

이때 김태균은 "애가 셋이잖나"라며 최성민이 3남매의 아빠인 것을 언급하곤 "가족끼리 갔을 때하고 동생과 갔을 때하고 뭐가 더 편하고 좋았냐"고 짓궂게 물었다.

최성민은 잠깐의 웃음을 보이더니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동생과 가는 게 조금 더 편하다"고 답했다. 이에 방청객이 야유하자 김태균은 "애들을 챙겨야 하니까"라며 최성민을 감쌌다.

최성민은 이런 분위기를 수습하듯 "남자가 여행을 따로 가면 와이프가 허락해주기가 쉽지 않잖나. 대신 7월 1일부터 아내가 단독으로 여행을 간다. 제가 애 셋을 보겠다고 다녀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지금 결정한 건 아니지"라고 농담스레 묻자 "지금 살짝 결정했다. 박수가 나오겠다 싶어서"라고 받아쳐 웃음케 했다.

한편 최성민은 지난 2010년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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