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 초청 농정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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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2일 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 초청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로 부임하는 김진태 당선인을 초청해 강원농협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향후 강원도 농업분야 당면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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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2일 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 초청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회 이사, 대의원 조합장, 지역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로 부임하는 김진태 당선인을 초청해 강원농협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향후 강원도 농업분야 당면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원농협 측은 도지사 당선인에게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강원도 및 시군 영농자재 예산지원 확대와 접경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경쟁조달체계로 변경된 국방부 군 급식제도를 기존 농축산물 수의계약 체제로의 전면 재검토를 건의했다.
또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농축산업 기반 구축과 경쟁력 제고, 지자체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태 당선인은 “아무리 시대가 기계화되고 디지털화된 세상이어도 결국 농부들의 손길 없이는 농사가 이뤄질 수 없다”며 “농협에서 건의한 국방부 군 급식제도는 다시 수의계약으로 되도록 하겠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농산물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려고 하니 농협이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농업은 국가 기간산업이고 미래 성장산업이지만 농업인구 감소, 농자재값 인상, 농작물값 하락 등 농업의 현실은 매우 어렵다”며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께 농업과 농촌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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