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주판 쓰는 가게

민경하 2022. 6. 22. 14: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주판알을 퉁기며 계산하는 가게를 만났습니다. 우리가 식사한 탁자를 보며 1인분씩 주판알을 올리는 아주머니의 손놀림이 마치 악기를 다루는 듯합니다. 첨단 도시의 한복판에 놓인 아날로그 한 조각이 세련돼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다음에도 이 주판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