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미호천 수질 개선 대책' 위해 민·관·학 협의체 열어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2일 금강청 대강당에서 ‘미호천 수질 개선대책 민·관·학 협의체’를 열었다.

금강청, 지자체, 농공,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총 32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체는 미호천 수질 개선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해관계자들 간 소통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미호천 수질 개선대책 개선안을 마련하기 전 전문가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농경지 물꼬 관리 사업과 양분관리 홍보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금강청은 관계기관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 및 실천 속에서 미호천의 총인 수질이 점차 개선 중이라고 보고 있다.

정종선 청장은 “그동안 금강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 민간단체들이 미호천을 살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고 그 결실로 미호천 총인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금강청에서는 앞으로도 미호천 수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며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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