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장애인 재활센터 7월 '첫 삽'..내년 4월 준공

박영서 2022. 6.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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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

인제군은 다음 달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센터 신청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1층에는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센터와 수어 통역센터, 농아인 쉼터, 식당을 조성하고, 2층에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센터 등을 갖춘다.

새 센터에는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인제군지부와 강원도농아인협회 인제군지회가 입주해 그간 펼쳐온 장애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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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센터 조감도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

인제군은 다음 달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센터 신청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총 35억원을 확보해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새 청사는 인제군 합강리 일원 1천883㎡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준공 시기는 내년 4월이다.

지상 1층에는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센터와 수어 통역센터, 농아인 쉼터, 식당을 조성하고, 2층에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발달장애 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센터 등을 갖춘다.

새 센터에는 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인제군지부와 강원도농아인협회 인제군지회가 입주해 그간 펼쳐온 장애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손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위축되고 고립된 상황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경제적 활동 제약 문제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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