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만드는 공간의 비밀 - 김아름·박소현 파이낸셜뉴스 기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내맞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같은 드라마엔 언제나 멋진 사무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은 '저런 곳에서 일하면 즐겁겠다'고 생각하고 말텐데 경제지 기자인 저자들은 좀 다르게 생각한 듯하다.
멋진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드라마에서처럼 그럴듯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업무 환경과 성과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또 기업들은 어떤 철학으로 직원들에게 이런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내맞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같은 드라마엔 언제나 멋진 사무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은 ‘저런 곳에서 일하면 즐겁겠다’고 생각하고 말텐데 경제지 기자인 저자들은 좀 다르게 생각한 듯하다. 멋진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드라마에서처럼 그럴듯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 업무 환경과 성과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또 기업들은 어떤 철학으로 직원들에게 이런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네이버, 카카오, 크래프톤, 야놀자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들을 방문해 이들의 업무 환경을 꼼꼼히 취재했다. 기업들이 일 잘 하는 사람을 모으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어떻게 성과를 이끌어냈는지도 분석했다. 예를 들어 게임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는 2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감당하면서도 직원 복지를 줄이지 않고 좋은 업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애쓴 끝에 지난해 만년 적자를 탈출, 5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저자들은 이는 데브시스터즈만의 성공 신화가 아니라며,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기업들이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넥서스BIZ
Copyright © 기자협회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8시간 조사 - 한국기자협회
- "균형 필요할땐?"... 한국일보 브랜딩 숏폼 눈길 - 한국기자협회
- 방통위원·방심위원 추천시 대통령 즉시 임명하는 법안 발의 - 한국기자협회
- '울보 편집국장', 병상에 누워서도 신문을 찾던 서양원을 기억합니다 - 한국기자협회
- 재외동포저널 21호 - 재외동포저널 - 한국기자협회
- 분노와 슬픔의 스토리텔링 - 송상근 이화여대 저널리즘교육원 특임교수 - 한국기자협회
-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오타니 광고? - 한국기자협회
- '훔친 블박영상' 제보, 검증없이 보도… 방송사도 법적책임 - 한국기자협회
- 아직 출범도 안 한 '제평위 2.0' 편향성 논란에 움찔? - 한국기자협회
- 경남신문, 임명동의 2명 낙마 끝에 편집국장 인선 - 한국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