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코빅' 누적 상금 8억↑..친동생에 필리핀 여행 경비 전액 쏴"(컬투쇼)

서유나 2022. 6.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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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성민이 친동생과 휴가를 다녀온 사실을 전했다.

최성민은 "필리핀에 있는 보홀이라는 섬에 다녀왔다"고 답변, 좋았냐는 질문에 "너무 행복했다. 친동생이랑 둘이 갔다왔다. 형제끼리. 제가 전액 다 비행기표, 숙박, 먹는 것 여행까지 (다 지불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성민은 이에 "저보다 제 동생이 더 신나지 않았나 싶다"며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우승하면 쏘기로 했는데 2번이나 우승을 해서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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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최성민이 친동생과 휴가를 다녀온 사실을 전했다.

6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최성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성민이 "'코빅' 일주일 휴가를 가지면서 어제 여행을 갔다가 왔다. 색도 많이 탔다"고 대신 전하면서 "어디를 다녀왔냐"고 물었다.

최성민은 "필리핀에 있는 보홀이라는 섬에 다녀왔다"고 답변, 좋았냐는 질문에 "너무 행복했다. 친동생이랑 둘이 갔다왔다. 형제끼리. 제가 전액 다… 비행기표, 숙박, 먹는 것 여행까지 (다 지불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균은 동생과의 나이 차이를 물었고 "11살 차"라는 답에 "그럼 당연히 해야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최성민은 이에 "저보다 제 동생이 더 신나지 않았나 싶다"며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우승하면 쏘기로 했는데 2번이나 우승을 해서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다만 동생의 말은 달랐다. 이후 '컬투쇼'로 "성민이 형 친동생입니다"라면서 문자를 보낸 동생은 "형과의 극한의 스케줄을 보내고 왔다. 저는 분명 휴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몸이 피곤한거냐"고 고백했다.

이에 김태균은 "11살 많은 형은 보필했다"며 안타까워했고, 최성민은 "분명 좋다고 했는데"라며 의아해해 웃음케 했다.

그뒤 최성민의 '코빅' 우승 상금도 언급됐다. 최성민은 김태균이 "'코빅' 역사상 받은 돈이 2억 넘어간다더라"고 하자 "누가 그러냐"며 "지금 8억이 조금 넘었다. (2억이라고 하니) 상당히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간다"고 자부했다.

김태균은 다시 "다 받은 게 8억 넘어간다고"라고 정정하면서 "동생 여행보내 줄 만하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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