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11조원 판매' 아일리아 임상3상 완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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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강자인 국내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임상3상이 오는 3·4분기 내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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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강자인 국내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연간 11조원 가량 팔리는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특허가 미국에서 2024년, 유럽에서 2025년 만료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임상3상이 오는 3·4분기 내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수준은 타 회사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임상 중단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더불어 삼천당제약은 고유 제형 특허의 글로벌 등록을 일찍부터 완료한 만큼, 가장 먼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자격과 동시에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알리아 특허 관련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각국의 해외 파트너사들과 하나씩 점검하며 문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판매에 문제되는 특허는 없는 만큼 임상3상이 완료되면 선두주자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상3상에 발맞춰 삼천당제약은 일본 판권 계약에 이어 글로벌 빅파마와 글로벌 판권 계약 체결 관련 협상 진행 중인 걸로 확인됐다.
여기에 경구용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바꾸는 기술인 ‘S-PASS’ 경구화 기술 플랫폼 사업도 순항 중이다. 최근 S-PASS 플랫폼을 이용한 경구용 인슐린과 관련한 휴먼 파일럿 스터디를 종료하고 최종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휴먼 파일럿 데이터 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빠른 시일 내 최종 보고서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SCD411임상3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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