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세미나 강사 로랑 틸리 감독, 코로나 확진..비대면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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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준비한 '2022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에 강사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던 로랑 틸리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OVO는 22일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 강사였던 틸리 감독이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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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준비한 '2022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에 강사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던 로랑 틸리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3일 예정된 틸리 감독의 세미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KOVO는 22일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기술 세미나 강사였던 틸리 감독이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공지했다.
KOVO는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24일 천안 현대캐피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현대캐피탈 클럽하우스)에서 이틀간 해외 우수 배구 지도자 초청 세미나를 연다.
이를 위해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프랑스 남자 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었던 틸리 감독과 마시모 바르볼리니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을 초청했다.
틸리 감독은 현재 일본 V프리미어리그 파나소닉 팬더스 사령탑이기도 하다.
이들은 Δ올림픽 준비를 위한 실전 코칭 Δ유럽 배구 미들 블로커(센터) 블로킹 지도 방법과 전략 전술적 활용법 Δ유럽과 아시아 배구의 장·단점 등을 강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소 차질이 생겼다. 틸리 감독이 입국을 앞두고 진행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23~24일 예정됐던 그의 강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V리그 남녀부 14개팀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국내 초·중·고·대학 배구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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