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안림지구 지장물 보상 내년 시작..2024년 착공

이병찬 2022. 6.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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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부터 지장물 보상을 시작하고 내후년 상반기 토목공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안림도시개발지구는 안림동 985-1번지 일원 47만6717㎡에 조성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내년 중 300억 원을 들여 과수와 건물 등 사업 구역 내 지장물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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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안림도시개발지구 위치도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부터 지장물 보상을 시작하고 내후년 상반기 토목공사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와 LH(토지주택공사)는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의 요구 등에 따라 개발계획 변경 작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계획에 있던 학교 용지를 없애는 대신 공공시설 용지를 확대 또는 조정하고, 도로와 소하천 조성 계획도 일부 수정할 방침이다. 학교 용지 삭제는 교육 당국의 신설 불가 입장을 수용한 결과다.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도 기존 3개 단지 중 1개 단지를 행복주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와 LH 연내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확정한 도 도계위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개발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안림도시개발지구는 안림동 985-1번지 일원 47만6717㎡에 조성한다. 토지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환지 방식이다.

토지주의 사용승낙을 받아 택지를 조성해 토지주에게 돌려주게 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내년 중 300억 원을 들여 과수와 건물 등 사업 구역 내 지장물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216억 원을 투입하는 안림도시개발지구 계획 인구는 2682세대 576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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