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랑 감사"..'터키즈 온 더 블럭' 막 내린다..이제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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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진이 MC를 맡은 인기 유튜브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이 막을 내린다.
이에 제작진은 "심란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 몇 날 며칠 머리를 싸매고 회의를 진행했지만 프로그램명 변경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며 '터키즈 온 더 블럭'과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을 두고 프로그램명 투표를 제안했다.
프로그램명이 바뀐 만큼 본의 아니게 막을 내리게 된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이어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이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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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MC를 맡은 인기 유튜브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이 막을 내린다.
'터키즈 온 더 블럭'을 제작하는 스튜디오 와플은 21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그동안 '터키즈 온 더 블럭'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6월 24일 업로드되는 53회부터는 제목이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으로 변경된다. 새로 시작하는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터키의 국호가 '튀르키예'로 공식 변경되면서 터키의 이름을 딴 '터키즈 온 더 블럭'이 과감하게 프로그램명을 변경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앞서 터키 국호 변경과 함께 '터키즈'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장난기 가득한 구독자들의 반응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심란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린다. 몇 날 며칠 머리를 싸매고 회의를 진행했지만 프로그램명 변경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다"며 '터키즈 온 더 블럭'과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을 두고 프로그램명 투표를 제안했다.
이에 26만명의 누리꾼이 참여한 투표에서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이 7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새 프로그램명이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으로 정해졌다.
이미 영상마다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몰이 중인 상황에서 프로그램명을 바꾸는 것은 지금까지의 인지도가 수포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 그럼에도 구독자들의 성원에 이같은 과감한 행보를 보이는 선택이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명이 바뀐 만큼 본의 아니게 막을 내리게 된 '터키즈 온 더 블럭'에 이어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이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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