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원전 생태계 탄탄히 구축했다면 경쟁자 없었을 것..5년 바보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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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만일 우리가 지난 5년 동안 바보같은 짓을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더라면 지금 아마 경쟁자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원전산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지금 세계는 원전 수출 시장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며 "사우디, 체코, 폴란드, 우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서 지금 탄소중립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원전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인식이 되면서 지금 수출 시장이 열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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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만일 우리가 지난 5년 동안 바보같은 짓을 안 하고 원전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구축했더라면 지금 아마 경쟁자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서 원전산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지금 세계는 원전 수출 시장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며 "사우디, 체코, 폴란드, 우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서 지금 탄소중립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원전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인식이 되면서 지금 수출 시장이 열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과연 이런 시설들을 탈원전을 추진했던 관계자들이 이것을 다 보고, 또 이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둘러보고 현장을 봤다면 과연 그런 의사결정을 했겠는지 의문"이라며 "더 키워나가야 할 원전산업이 지금 수년간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서 매우 안타깝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책 방향은 잡았다. 탈원전은 폐기하고 원전산업을 키우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방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산업을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원전 생태계 거점인 창원의 산업 현장들, 공장들이 활기를 되찾고 여러분이 그야말로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는 법적 절차와 기준은 준수하되 최대한 시간을 단축해서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난번에 제가 창원에 와서 직접 챙기겠다고 말씀드렸고, 세계 주요국들이 미래 원전시장 주도권을 두고 지금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정부가 여러분의 발목을 잡지 않을 뿐 아니라 저 역시도, 또 우리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원전 세일즈를 위해서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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