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활기'

강신욱 2022. 6.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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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교육여건 개선사업으로 일선 학교에 지원하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음성군은 삼성초등학교가 올해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2018년 평곡초, 2019년 원남초, 지난해 꽃동네학교에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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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용천초, 평곡초, 원남초, 꽃동네학교 이어 삼성초 선정

[음성=뉴시스] 가상현실 스포츠실.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교육여건 개선사업으로 일선 학교에 지원하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음성군은 삼성초등학교가 올해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 수요조사와 심사를 거쳐 삼성초를 선정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500만원과 군비 35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2017년에는 충북 지방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용천초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보급했다. 이어 2018년 평곡초, 2019년 원남초, 지난해 꽃동네학교에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으로 환경적 불안 요인을 극복해 안전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해 교육여건 개선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 폭염과 같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 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축구·농구·핸드볼 등 간단한 구기 종목에서 양궁·볼링·야구 등 공간과 장비가 필요한 종목까지 수백가지의 스포츠와 레저를 즐길 수 있다.

교육과정 내용을 반영한 디지털 학습도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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