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 증평서 민선7기 마지막 회장단 회의

김정수 기자 2022. 6.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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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회장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22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민선7기 마지막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4년간 정책건의와 불합리한 법규개정 등 농어촌지역이 처한 어려움과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2012년 11월 전국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행정협의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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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금법 통과·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성과
지역농수산물 판로지원·온라인특판전 등 다양한 사업
민선7기 마지막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단회의가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회장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22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민선7기 마지막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협의회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선8기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농정현안 등을 논의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4년간 정책건의와 불합리한 법규개정 등 농어촌지역이 처한 어려움과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지역을 살리는 대안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을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명절기간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조정(10만원→20만원)도 이끌어내 지난해 12월 청탁금지법을 개정하는 등 농수산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2019년부터 서울시와 지역상생 박람회를 열어 도·농 소통과 교류의 물꼬를 텄고 2020년에는 온라인 특판전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다.

홍성열 회장은 "민선7기에 이어 8기에도 협의회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농어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구심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2012년 11월 전국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행정협의회다. 전국 82개 군 중 73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 회의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등이 참석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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