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니지, 내년 EPL득점왕 예상1위는 '괴물'..손흥민 4위

채태병 기자 2022. 6.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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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걸로 분석됐다.

영국 매체 '더 풋볼 페이스풀'(the football faithful)은 22일 2022-2023 EPL에서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츠'를 거머쥘 가능성이 큰 5명의 후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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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트로피 '골든 부츠'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걸로 분석됐다.

영국 매체 '더 풋볼 페이스풀'(the football faithful)은 22일 2022-2023 EPL에서 득점왕에 올라 '골든 부츠'를 거머쥘 가능성이 큰 5명의 후보를 소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선수라며, 그가 여전히 정상급 실력의 골잡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순위는 5위여서 그 명성만큼 득점왕 가능성이 높지는 않았다.

4위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2021-2022) EPL에서 총 23골을 기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매체는 "손흥민과 살라는 다시 한번 득점왕 경쟁을 펼칠 것"이라며 "손흥민은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뛰어난 듀오로 토트넘에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3위와 2위는 각각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를 예상했다. 매체는 "케인은 앞서 3회의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만약 다음 시즌 또 득점왕에 오르면 과거 아스널 FC의 전설적 선수 티에리 앙리와 같은 기록(EPL 득점왕 4회)을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살라에 대해선 "살라 역시 EPL 득점왕에 3회 오른 선수"라며 "지난 다섯 시즌의 EPL 중 살라는 네 시즌에서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다시 한 번 골든 부츠의 후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득점왕 후보 1위는 다음 시즌부터 EPL에서 뛰게 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홀란드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차기 세계 최고 선수' 후보로 평가받는 등 해외에서 '괴물 공격수'로 통한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엘링 홀란드. /사진=뉴시스

매체는 "홀란드는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2년6개월 동안 89경기에서 86골을 터뜨렸다"며 "그는 이제 맨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 등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패스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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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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