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12회 접전 끝에 화이트삭스에 패배

김재호 2022. 6.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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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장 접전 끝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졌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6-7로 졌다.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토론토는 7회초 알레한드로 커크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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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장 접전 끝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졌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6-7로 졌다.

연장 12회 승부가 갈렸다. 2사 1, 2루에서 맷 게이지가 조시 해리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고 2루에 있던 호세 아브레유가 홈을 밟았다.

토론토가 화이트삭스에 졌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접전이었다.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토론토는 7회초 알레한드로 커크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8회에는 1사 2, 3루에서 캐반 비지오, 보 비셋의 연속 안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커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2로 격차를 벌렸다.

이렇게 경기가 끝날 것처럼 보였으나 마무리 조던 로마노가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2사 1루에서 앤드류 본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이 치명타였다. 이후 루이스 로베르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 순식간에 2실점했다.

양 팀은 연장에서도 접전을 벌였다. 10회와 11회 나란히 한 점씩 추가하며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화이트삭스 입장에서는 10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팀 앤더슨이 병살타를 때린 것이 아쉬웠다. 그 아쉬움은 12회에 털어낼 수 있었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2 1/3이닝 7실점 부진했던 그는 퀄리티 스타트 기록하며 반등했다.

주전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는 오른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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