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10% 인센티브 24일부터 중단

윤우용 2022. 6. 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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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이달 24일 오후 4시부터 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의 10%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전액의 10%를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세운 예산 300억원(시비 208억원, 국·도비 92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같이 조처했다"며 "인센티브 재지급 일정은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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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이달 24일 오후 4시부터 카드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의 10%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전액의 10%를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세운 예산 300억원(시비 208억원, 국·도비 92억원)이 소진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같이 조처했다"며 "인센티브 재지급 일정은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에 20억원 이상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국비와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인센티브를 재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부터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액을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2019년 12월 도입된 청주페이는 지난 19일 기준 38만8천400여장이 발급됐다.

청주페이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14세 이상이면 구매할 수 있다.

청주지역 도소매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소, 사업장 주소지가 청주 이외 지역인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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