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호수비에 막힌 박효준, 컵스전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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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상대 호수비에 막혀 무안타에 그쳤다.
박효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컵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07(29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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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타율 0.207로 하락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상대 호수비에 막혀 무안타에 그쳤다.
박효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컵스전에 이어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07(29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상대 호수비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박효준은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상대 선발 맷 스워머를 상대로 2루 방면에 느린 타구를 날린 뒤 1루로 전력질주했다. 처리하기 까다로운 타구였지만 컵스 2루수 안드렐톤 시몬스는 몸을 날려 잡아낸 뒤 1루로 정확하게 송구하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박효준은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됐다.
팀이 7-1로 달아난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 번째 타석을 맞은 박효준은 외야 왼쪽 담장을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때려냈다. 그러나 컵스 좌익수 넬슨 벨라스케스가 펄쩍 뛰어 잡아냈고, 외야 뜬공이 됐다.
박효준은 8회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컵스를 7-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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