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도 무더위 속 소나기..밤에 제주 다시 장맛비

2022. 6.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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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푹푹찌는 더위가 계속됩니다. 어제 잠시 쉬어갔던 장맛비가 오늘 제주에 다시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남혜정 캐스터~오늘도 후텁지근하죠?

[리포트]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뻘뻘 납니다. 오늘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워낙 습한 기운이 강해서 울창한 나무 밑도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실내에만 계셔도 냉방 없이는 무척 꿉꿉하시죠?

오늘도 적당한 냉방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는 찬 공기가, 남쪽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밀려들며 충돌해 대기가 무척 불안정합니다.

소나기의 양은 5-50mm로 예상되고 지역에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30도, 광주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무려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경북 일부 지역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난해 보다는 20일 빠르게 내려진 겁니다.

어제 잠잠했던 장마전선은 오늘밤 다시 북상해 제주에 영향을 주겠고,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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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장맛비의 양은 중부와 경북북부, 호남에 20~80mm,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제주에 5~40mm입니다.

미리 안전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주춤할 전망입니다.

요 며칠 많이 지치시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과 달콤한 간식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긍정의 힘으로 건강하게 보내세요.

지금까지 채널A뉴스 남혜정입니다. </c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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