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퓨처ICT포럼]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무엇이든 스토리 될 수 있는 세상 만들 것"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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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있어야 창작물이 생성되고, 콘텐츠가 생성돼야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네이버웹툰은 서비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작가들과 호흡하고 있고, 현재도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단계 더 나아가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사업실장( 사진)은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웹 3.0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퓨처ICT포럼에서 네이버웹툰이 추구하는 창작자 생태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노 실장은 "창작자 지원·수익 보호, 사용자 감상까지 돕는 부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 또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귀결된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웹툰 유니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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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웹툰 생태계와 IP의 확장' 주제로 발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 표방하는 네이버웹툰 유니버스 만들 것"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사업실장( 사진)은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웹 3.0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진행한 제13회 퓨처ICT포럼에서 네이버웹툰이 추구하는 창작자 생태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이 지금까지 웹툰 플랫폼을 통해 일군 글로벌 창작자 수는 600만명, 작품 수는 10억편에 달한다. 올해 1·4분기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8200만명을 돌파했다.
노 실장은 "글로벌 스토리테크 기업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창작자 참여를 이끄냐다"며 "이를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하고, 작가를 위한 트레이닝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마추어가 웹툰을 올리고 작가가 될 수 있는 플랫폼을 해외에선 인디즈(indies)·캔버스(CANVAS), 국내에선 '도전만화'라는 이름으로 제공 중이다.
노 실장은 "이런 시스템을 통해 100여개국에서 10개 언어로 24만개 작품이 업로드되고 있다"며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정식 연재 작품 중 50% 정도가 이런 방식으로 발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도입한 창작자 중심 수익 모델 PPS(Page Profit Share)는 최근 12개월 기준 1조 700억원 수준을 돌파했다.
네이버웹툰이 추구하는 IP사업에 대해선 "따라오는 IP 사업이 아니라 밀어주는 IP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원천 IP가 반드시 웹툰일 필요가 없다. 스토리만 있다면 네이버웹툰이 구축한 IP 부스팅 박스 안에서 IP 사업이 진행·확장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마지막 조각인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을 통해 누구나 창작하고, 어떤 아이디어든 스토리가 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얼굴·신체·배경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자동으로 채색하는 'AI 페인터' △콘텐츠 불법 유통을 예방하는 '툰레이더' △폭력성·선정성을 방지하는 '툰세이퍼' △번역 기능을 담당하는 'WAT(WEBTOON-Assisted Trasnslation)' 등이 이에 포함된다.
노 실장은 "창작자 지원·수익 보호, 사용자 감상까지 돕는 부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 또한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귀결된다. 이를 기반으로 네이버웹툰 유니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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