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8인 선공개 "여성들 외모에 압도당해"

[서울=뉴시스] '돌싱글즈3' 선공개 영상 캡처 . 2022.06.22. (사진= ENA, MB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새로운 돌싱남녀들이 찾아온다.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MBN 예능물 '돌싱글즈3'가 돌싱남녀 8인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NA와 MBN이 공동 제작하는 '돌싱글즈3'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려낸 연애 시리즈물이다.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규칙 아래, 상대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첫 만남 이후, 돌싱 빌리지로 향하는 돌싱남녀들의 숨은 사연이 공개됐다. 먼저 돌싱남들의 차량에서는 돌싱녀들을 처음 만난 소감이 이어진다.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시즌1, 2보다 여성분들이 더 예쁘다는 생각"이라는 한 돌싱남의 솔직한 고백에 모든 돌싱남들은 미소로 공감을 보낸다.

또 다른 돌싱남 또한 "생각보다 화려하셔서 압도당하는 느낌. 절로 위축이 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한다.

반면 돌싱녀들의 차 안에서는 조금 더 깊은 대화가 오간다. "주변에 이혼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구구절절 설명하는 내 모습이 너무 슬프고 힘들더라"는 한 돌싱녀의 말에 모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전 남편이 곧 재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진심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첫 만남 직후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돌싱남녀들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 '마라맛 연애 예능'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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