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의심환자 1명 양성 확인.. 오후 3시 공식 발표

김윤섭 기자 입력 2022. 6. 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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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입국한 원숭이두창 국내 의사환자(의심자) 2명 중 1명이 방역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진행했다.

의사환자 2명 중 현재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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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내에 입국한 원숭이두창 의사환자(의심자) 2명 중 1명이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이 입국자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뉴스1
국내에 입국한 원숭이두창 국내 의사환자(의심자) 2명 중 1명이 방역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진행했다.

의사환자란 임상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할때 확진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을 뜻한다.

의사환자 2명 중 현재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국 사흘 전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고 입국 당시에는 37.0도의 미열,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했고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

또 다른 의심환자인 외국인 B씨는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고 입국 다음날인 21일 오전 부산 소재 병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내원했다.

방역당국은 이들 2명의 의사환자에 대해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확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최종 확진 여부는 이날 오후 3시 백경란 질병청장이 주재하는 공식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백 청장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검사결과와 대응조치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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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angks67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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