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4억5000만 원, 코오롱 한국오픈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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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최고 권위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5000만 원)'이 2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에서 펼쳐진다.
최종예선을 통과한 18명을 포함해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34·호주·우리금융그룹) 등 총 144명이 지난해보다 5000만 원 늘어난 역대 최고인 4억5000만 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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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최고 권위이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5000만 원)’이 23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CC(파71)에서 펼쳐진다.
최종예선을 통과한 18명을 포함해 ‘디펜딩 챔피언’ 이준석(34·호주·우리금융그룹) 등 총 144명이 지난해보다 5000만 원 늘어난 역대 최고인 4억5000만 원의 우승상금을 놓고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이준석의 타이틀 수성 여부다. 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6월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흐름도 좋다. 지난주 끝난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첫 승 및 통산 2승을 신고했다. 한국오픈에 모든 것을 맞춰놓은 상태에서 지난주 우승까지 거머쥔 상태라 샷감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최고조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7월 열리는 제150회 디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디오픈 출전권이 부여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다시 티켓이 주어진다. 이준석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당당하게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석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한국오픈 2연패와 함께 2주 연속 우승, 시즌 2승의 ‘세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한국오픈 2년 연속 우승은 2008~2009년 배상문(36), 2015~ 2016년 이경훈(31·CJ대한통운) 이후 나오지 않았다.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도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신한동해오픈에서 연거푸 우승한 김한별(26·SK텔레콤) 이후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다.
이준석의 2연패를 저지할 강력한 후보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에 올라있는 김비오(32·호반건설)다.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에서 2승을 챙겨 올 시즌 유일하게 ‘다승’을 달성한 김비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4억5000만 원을 받으면 기존 상금 6억2680만 원에 더해 코리안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김비오는 지난주 대회에 나서지 않고 체력을 비축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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