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전국 무더위..한낮 서울 30도·경주 37도

보도국 2022. 6. 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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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경북 경주의 낮기온은 37도 안팎까지 치솟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오늘도 옷차림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마를 앞두고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륙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30도로 예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도 광주와 대전 33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산은 36도, 경주가 37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무덥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수분섭취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산지와 남부내륙 곳곳으로 무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 양은 5에서 많게는 50mm로 지역간의 편차가 크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장마가 시작되며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내일 오후부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고요.

특히 내일 밤사이 강하게 쏟아지며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맛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가 주말 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전국_무더위 #한낮_서울30도_경주37도 #수분섭취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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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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