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삼성·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 내부통제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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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감독대상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본격 적용되고 있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이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감독대상 소속금융회사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원활한 법규준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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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감독대상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금융회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금융지주회사가 아니면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고, 2개이상 금융업(여수신업, 금투업, 보험업)을 영위하는 기업 그룹을 의미한다. 현재 △교보 △미래에셋 △삼성 △한화 △현대차 △DB 그룹 등이 속해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이 교육연수과정 개설을 희망함에 따라 2019년부터 해마다 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위험관리실태평가, 내부통제·위험관리 등 주요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회사 임직원 감독법규 주요 내용을 숙지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교육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그룹 위험 평가기준 △보고·공시 실무 △내부통제 실무 △고객정보관리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자가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본격 적용되고 있는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이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감독대상 소속금융회사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원활한 법규준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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