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윌리엄스, 1년 만의 복귀전서 승리

이서은 기자 2022. 6. 22.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13개월 만의 코트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22일(한국시각) 영국의 이스트본에서 끝난 여자테니스(WTA)투어 로디세이 인터내셔널 복식 1회전(16강전)에서 온스 자브르(튀니지)와 함께 마리 부즈코바(체코)-사라 소리비스 토르모(스페인) 조에 2-1(2-6, 6-3, 13-11)로 이겼다.

윌리엄스는 단식에서 73회, 복식에서 23회 우승을 차지했고,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 23회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테니스 여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레나 윌리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13개월 만의 코트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윌리엄스는 22일(한국시각) 영국의 이스트본에서 끝난 여자테니스(WTA)투어 로디세이 인터내셔널 복식 1회전(16강전)에서 온스 자브르(튀니지)와 함께 마리 부즈코바(체코)-사라 소리비스 토르모(스페인) 조에 2-1(2-6, 6-3, 13-11)로 이겼다.

이 경기는 지난해 윔블던 1회전 기권 이후 1년 만의 복귀전이었다. 또한 2020년 오클랜드 대회 이후 치른 첫 복식 경기였다.

윌리엄스는 단식에서 73회, 복식에서 23회 우승을 차지했고, 그랜드슬램 단식 우승 23회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는 '테니스 여제'다.

그러나 윔블던 대회 이후 부상으로 은퇴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코트를 1년간 떠나있으면서 세계랭킹이 1204위까지 떨어져 이번 대회는 초청 선수인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를 27일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출전을 위한 전초전으로 삼았다. 최근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은 2017년 1월 호주오픈이다. 이후 2018년, 2019년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