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하늘길 다시 열린다

2022. 6.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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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이후 2년 넘게 닫혔던 '김포~하네다' 하늘길이 열린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열린 양국 항공당국 간 화상회의를 통해 최종 합의한 사항을 22일 발표했다.

2020년 4월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6월부터 재개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한 방한관광이 가능해진다.

문체부는 김포공항 내 외국인 관광객 환대부스를 열고 관광 캠페인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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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이후 2년 넘게 닫혔던 ‘김포~하네다’ 하늘길이 열린다. 한일 양국이 오는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하기로 합의하면서 관계 개선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열린 양국 항공당국 간 화상회의를 통해 최종 합의한 사항을 22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대한항공(B737)은 수요일과 토요일, 아시아나(A330)는 수요일과 금요일, 일본항공(B767·B878)은 목요일과 일요일, 전일본공수(B787)는 월요일과 금요일 각 주 2회씩이다. 국토부는 수요 증가와 항공사 준비상황을 고려해 7월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증대할 계획이다.

2020년 4월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6월부터 재개되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한 방한관광이 가능해진다. 문체부는 김포공항 내 외국인 관광객 환대부스를 열고 관광 캠페인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은지 기자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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