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1296원 뚫고 연고점 또 경신..달러화 강세 전환

이윤화 입력 2022. 6.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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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96원선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또 경신하며 상승하고 있다.

장 시작 이후 달러인덱스의 상승 전환, 중국 위안화 약세, 국내증시 낙폭 확대 등의 영향에 원화 가치가 떨어진 영향이다.

이날 환율은 달러인덱스가 104선에서 하락하면서 전일 대비 2.10원 하락한 1291.50원에 시작한 뒤 낙폭을 점차 줄이더니 오전 9시 25분께 상승 반전해 점차 장중 고점을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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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상승 전환, 1296.30원까지 올라
달러인덱스 104선 상승, 중국 위안화 약세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매도에 2%대 낙폭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96원선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또 경신하며 상승하고 있다. 장 시작 이후 달러인덱스의 상승 전환, 중국 위안화 약세, 국내증시 낙폭 확대 등의 영향에 원화 가치가 떨어진 영향이다.

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3.60원)보다 2.70원 오른 1296.3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에도 2원 안팎의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1295~1296원 사이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이날 환율은 달러인덱스가 104선에서 하락하면서 전일 대비 2.10원 하락한 1291.50원에 시작한 뒤 낙폭을 점차 줄이더니 오전 9시 25분께 상승 반전해 점차 장중 고점을 높여갔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이었던 2020년 3월 19일(고점 1296.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이대로 상승폭을 유지해 마감한다면 종가 기준 역시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3포인트 뛴 104.56을 기록하면서 104선에서 상승 반전했다. 미 국채 금리 10년물이 3.2%대에서 하락하고 있지만 2년물 금리는 0012%포인트 오른 3.21%를 나타내고 있는데다가 유로화도 달러당 1.0515유로로 전일 대비 0.07% 하락했다.

중국 위안화 약세도 나타났다. 같은 시간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CNH)은 0.26% 급등한 6.71위안대에 등락하고 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가뭄 등이 겹치면서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국내증시도 낙폭을 2%대 안팎으로 키웠다.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 220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2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면서 지수도 각각 1.75%, 2.39% 가량 하락하는 중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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