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美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 MOI

2022. 6.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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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와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MOI(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으로 '더보라(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2개 필지를 추가로 매입해 새로운 주택사업을 준비 중이다.

반도건설은 이번 MOI를 바탕으로 글렌데일시 개발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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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박현일(왼쪽) 총괄사장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알다시스 카사키안(Ardashes Kassakhian) 시장이 지난 10일 글렌데일시 개발사업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와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MOI(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렌데일시는 광역 로스앤젤레스(LA) 전체 88개시 중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 증가로 주택부족 현상을 겪으면서 최근 층고제한, 용적율 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한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힘쓰고 있다. 고속도로 위 공간을 활용한 도심 공원화 사업에 관심이 많아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국의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반도건설은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으로 ‘더보라(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2개 필지를 추가로 매입해 새로운 주택사업을 준비 중이다. 더보라 3170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MOI를 바탕으로 글렌데일시 개발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까다로운 인허가와 행정절차로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주택사업 진출을 위해 2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토지 매입부터 설계, 시공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 주택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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