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으려 사투 이종석·임윤아 부부..'빅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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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측은 22일 이종석과 임윤아의 사투가 시작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배경부터 온도까지 완전히 다른 박창호(이종석 분)와 고미호(임윤아 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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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측은 22일 이종석과 임윤아의 사투가 시작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배경부터 온도까지 완전히 다른 박창호(이종석 분)와 고미호(임윤아 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싸늘한 감옥 속 홀로 빛을 받으며 서 있는 박창호의 눈에는 처절함이 느껴진다. 반면 축축한 생기가 맴도는 식물원 끝에서 마치 어둠 속 남편을 바라보는 듯한 고미호의 시선에는 안타까움이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다른 포스터에는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눈빛을 하고 있는 박창호화 고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에 상처를 단 박창호와 헝클어진 머리를 한 고미호의 주변에서는 이전과 다른 거친 아우라(Aura)가 풍겨져 나온다. 과연 두 사람이 이 고난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빅마우스'는 오는 7월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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