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충남도의원 1인당 발의 건수 24.1건..10대 때의 4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대 충남도의회가 전대에 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선 도의회 의장은 21일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11대 의회 주요 성적표를 제시했다.
김명선 의장은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 현안의 전문가가 돼 세심하고 정교한 의정을 펼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12대 의회 또한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제11대 충남도의회가 전대에 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선 도의회 의장은 21일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11대 의회 주요 성적표를 제시했다.
의원 출석률은 96.66%로, 10대 의회(93.56%)와 비교해 3.10%포인트 높았다.
1인당 발의 건수는 24.1건으로 10대 6.1건, 9대 4.9건, 8대 3.5건 등과 비교해 월등히 많았다.
4년간 모두 33회(491일) 회기를 운영해 1천4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1천13건의 의원 발의를 했으며, 500건의 도정질문과 378건의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고충을 알리고 대안과 정책을 제시했다고 김 의장은 설명했다.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6개 상임위를 7개로 확대하고,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을 초기 7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전문성 있는 조직 구성을 위해 사무처를 3담당관 7전문위원 7팀 체제에서 5담당관 7전문위원 13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11대 의회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아,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102회의 의정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가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의원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의원 연구모임 44개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명선 의장은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 현안의 전문가가 돼 세심하고 정교한 의정을 펼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12대 의회 또한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위해 과천청사서 출발 | 연합뉴스
- [속보] 尹체포 시도 임박에 한남대로 일부 통제…기동대 3천여명 투입 | 연합뉴스
- 젤리 먹다 기도 막힌 7세 외국인 어린이 살린 명동역 직원들 | 연합뉴스
- [샷!] 이번엔 'Gonggi'…'오징어게임2' 챌린지 | 연합뉴스
- 세계유산 병산서원 못질 '쾅쾅'…KBS드라마팀, 경찰에 고발당해 | 연합뉴스
-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태국에 2-1 승리 | 연합뉴스
- 펜션·식당 예약 줄취소에도 "유족 먼저"…커피나눔 나선 주민들 | 연합뉴스
- 베란다 매달려 여성 집 훔쳐본 성범죄 전력자 미체포 '논란' | 연합뉴스
- '50여년 의존' 러 가스 끊긴 유럽…몰도바 나무땔감 등장 | 연합뉴스
- 한강 뛰어들려던 고교생…대교에 차 세우고 구조한 시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