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유희동 기상청장..예보·기상관측·행정 아우른 날씨전문가

이재영 2022. 6.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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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신임 기상청장은 기상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기상청에서 일한 '날씨전문가'이다.

1963년생인 유 청장은 1986년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같은 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유 청장은 1990년 기상연구사로 기상청에 들어와 예보상황과장, 수치모델개발과장, 예보정책과장, 기후과학국장, 기상서비스진흥국장, 관측기반국장, 예보국장, 부산지방기상청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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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신임 기상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유희동 신임 기상청장은 기상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기상청에서 일한 '날씨전문가'이다.

1963년생인 유 청장은 1986년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같은 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엔 미국 오클라호마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 청장은 1990년 기상연구사로 기상청에 들어와 예보상황과장, 수치모델개발과장, 예보정책과장, 기후과학국장, 기상서비스진흥국장, 관측기반국장, 예보국장, 부산지방기상청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작년 1월에는 기상청 차장에 올랐다.

유 청장은 기상청 핵심 업무인 예보와 기상관측은 물론 행정업무까지 맡아본 '정통파 기상인'으로 꼽힌다.

유 청장은 독자적 수치예보모델 필요성을 주창해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 개발을 끌어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0년 KIM이 개발되면서 한국은 자체 전 지구 수치예보모델을 가진 9개국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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