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탈북 대학생 대상 6·25전사자 유해 발굴 캠프

이설 기자 2022. 6.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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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이 사단법인 '비욘드더바운더리'와 함께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캠프 '평화를 배우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해 발굴 캠프는 23~29일 기간 2박3일씩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3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뒤 24일엔 강원도 인제 지역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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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일 기간 2박3일씩 2차례 진행.. 외국 대학생도 참가
강원도 철원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395고지) 정상의 한 개인호에서 발굴된 6·25전쟁 당시 국군 일등병 전사자 추정 유해를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 요원이 정밀 발굴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남북하나재단이 사단법인 '비욘드더바운더리'와 함께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캠프 '평화를 배우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해 발굴 캠프는 23~29일 기간 2박3일씩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탈북 대학생 40명과 남한 대학생 30명, 외국 대학생(6·25 참전국 미국·프랑스·캐나다 출신) 30명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다.

국방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7년 시작돼 올해로 6번째를 맞는다.

참가자들은 23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뒤 24일엔 강원도 인제 지역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재단은 "대학생들이 남북 분단의 아픔을 알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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