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LIV 위협에 상금 증액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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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투입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스타플레이어 흡수에 나선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복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PGA 투어는 총상금이 최소 2500만 달러에 달하는 신규 대회 3개를 선보이는 방안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4차례나 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정복한 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LIV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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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회 당 총상금 2000만 달러 이상 인상 거론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투입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스타플레이어 흡수에 나선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복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하나는 역시 상금의 증대다.
ESPN은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PGA 투어 사무국이 8개 이상의 대회 총 상금을 최소 2000만 달러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대회로는 센트리 토너먼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등이 거론된다.
늘어나는 상금은 스폰서 또는 투어 예비금에서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별개로 PGA 투어는 총상금이 최소 2500만 달러에 달하는 신규 대회 3개를 선보이는 방안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IV 시리즈와 대등한 수준의 총상금을 내걸어 스타 선수들을 붙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한 소식통은 ESPN에 "내용이 조금 바뀔 수는 있겠지만 LIV 시리즈가 계속 선수들을 데려가는 만큼 2023년에는 승인될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4차례나 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정복한 전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LIV 시리즈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켑카가 LIV 시리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일부 PGA 투어 선수들이 LIV 시리즈로 향하던 초창기에는 이런 이슈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켑카이지만, 결국 돈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랭킹 50위 내 선수 중 LIV 시리즈로 넘어간 이는 8명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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