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퀴드' 임현승, "라인전 강한 '페이스티' 경계 됐다"

김용우 2022. 6.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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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서 공동 선두로 올라선 젠지 e스포츠 '퀴드' 임현승이 라인전이 강한 상대 '페이스티' 정성훈을 경계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K CL 서머 2주 차서 프레딧에 승리했다. 젠지는 광동 프릭스, 프레딧과 함께 5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가 됐다.

'퀴드' 임현승은 경기 후 인터뷰서 "최근 프레딧 브리온의 폼이 너무 좋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프레딧 '페이스티' 정성훈이 LCK CL 미드 라이너 선수 중 가장 라인 전이 강하다고 생각해서 경계하고 있었다. 더불어 프레딧이 최근 잘해서 전체적으로 신경 썼던 거 같다"고 말했다.

톡특한 룬 선택에 대해선 "아리가 리산드라와의 대결서 '감전'을 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원래는 '봉풀주(봉인 풀린 주문서)'를 들려고 했는데 그럼 '점화'를 자주 못 쓰다 보니 '선제공격'으로 돈을 가져온 다음 '만년서리'가 너프를 먹어서 그걸 선택해 데미지를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현성은 "여러 가지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지만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가능성있는 챔피언만 사용하려고 한다"며 "저는 못 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하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공격적으로 하려고 하지만 연습을 열심히 했기에 안 죽을 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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