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370선 붕괴..기관·외인 동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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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장중 2370선이 붕괴됐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89포인트(1.74%) 하락한 2367.04를 기록 중입니다.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해 개장 직후 2418.05까지 올랐으나, 곧 하락 전환하고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기관과 외인의 매도세가 거셉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18억원, 20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411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98포인트(2.31%) 내린 760.32를 기록 중입니다. 장중 760.28까지 하락하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난 20일의 연저점(763.22)을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8억원, 39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며 "달러와 엔이 강세를 보이고 미국 지수 선물과 국채 금리는 내리고, 국제유가도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가 불거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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