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신 안나, 고등어회·해삼내장 먹방→'식빵 언니' 어휘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폴란드 출신 모델 안나의 싱싱한 해산물 '먹방'이 공개된다

22일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에 따르면 오는 23일 방송에는 한국살이 4년 차 폴란드 출신 안나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안나는 특별한 낚시 스승과 함께 욕지도의 명물인 고등어회를 맛봤다.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 자리 잡은 두 사람은 싱싱한 고등어회 한 접시를 주문했다. 고등어 회를 한입 먹자마자 눈 흰자까지 보이며 적나라한 맛 표현을 하는 안나에 MC들은 감탄했다.

이어 해삼 내장이 메뉴로 등장했다. 안나는 낯선 비주얼에 당황스러운 듯 잠시 주저하다, 이내 해삼 내장으로 신개념 면치기 기술을 선보였다. 이에 MC 도경완은 "내가 아는 모델 중 제일 많이 먹는다"라며 새로운 '먹보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한편 두 사람은 화려한 저녁 만찬을 위해 해루질에 도전했다. 자타공인 '용왕의 아들'로 불리는 낚시 스승은 자신 있게 바다에 뛰어들었다. 반면 안나는 예상치 못한 차가운 바닷물에 놀라 '폴란드 식빵 언니'다운 화끈한 어휘를 선보였다.

앞서 여수 개도에서 낚시 실패로 솔직한 감정표현을 내뱉어 '식빵 언니'라는 별명을 얻게 된 안나는 방송 말미 '식빵 언니'다운 어휘력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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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